대한적십자사, 초복맞이 영양가득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천지구협의회, 관내 취약계층 350세대에게 삼계탕 전달

2022-07-07     이원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극복을 위한 삼계탕 지원에 나섰다.

7일(목),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천지구협의회는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희망풍차 삼복더위 초복행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 봉사원 15명이 참가해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가득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350세대에게 전달했다.

홍두화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입맛을 잃기 쉬운 최근 폭염·장마에 오늘 전해드린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이 작은 기쁨이 되시길 바란다“며, ”함께해 주신 적십자 봉사회 양천지구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홀몸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계절김치 전달과 냉방 물품 전달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