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2가제3동, 장애인 돌봄가족, 독거어르신 위한 해방타임, 콘서트 관람

- 지난 2일 해방타임 힐링콘서트 관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활동 어려운 장애인 돌봄가족 및 독거어르신 위로 - 행사를 위해 지역사호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2022-07-08     이원주 기자

성동구 성수2가제3동(동장 이경생)에서는 지난 2일 ‘해방타임 힐링콘서트 관람’을 추진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장애인 돌봄가족 및 독거어르신을 위로하고자 추진된 이번 행사는 서울축산새마을금고본점(이사장 유재춘) 후원 및 성수2가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금) 주최로 진행되었다.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김영임&김용임이 함께하는 희희낙락」콘서트에 참가, 거동불편 독거어르신들과 장애인 돌봄가족 30명을 초청하여, 여러 가지 사정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콘서트 관람과 저녁 식사를 제공하면서 고된 일상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해방타임 및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위해 지역사호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서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이번 콘서트 괌람을 통해 마음속의 응어리를 털어낼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김정금 성수2가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콘서트를 관람하며 행복해하시는 장애인 돌봄가족 및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수2가제3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경생 성수2가제3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며“고마운 마음을 관내 취약계층 모두에게 전달하여, 정이 넘치고 따뜻한 성수2가제3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