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문화재단, 서울숲 생활문화센터 ‘라이프 온’ 무료 대관

- 성동구 예술문화 허브인 성수동 뚝섬역 인근 위치, 7월 4일 정식 개관 - 예술활동의 활성화, 악기․노래 연습실, 영상 제작 공간 무료 제공

2022-07-19     이원주 기자

성동구민의 생활문화 참여기회를 꽃 피우다!

서울숲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지난 7월 4일, 성동 구민들의 일상 속 생활문화 활성화와 지역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생활문화공간인 서울숲 생활문화센터 ‘라이프 온’을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예술문화의 허브인 성수동 뚝섬역 인근에 위치한 생활문화센터‘라이프 온’은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1가 685-63)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술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미디어 장비, 악기(드럼, 신디사이저 등), 방음시설 등을 구비하여 지역민의 자유로운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서울숲 생활문화센터 ‘라이프 온’ 시설은 197.29㎡의 규모로 악기 연주와 노래 연습이 가능한 모둠 연습실 2개, 개인 연습실 2개, 영상 제작과 실시간 송출이 가능한 미디어 창작실을 비롯하여 회의실, 대기실, 악기 보관을 위한 사물함실 등으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 “서울숲 생활문화센터 ‘라이프 온’ 개관을 통해 지역 생활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거점 공간이 되어, 주민 누구나 창작의 주체로써 성동구 생활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라이프 온’ 공간 대관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성동구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 관련 동아리 또는 관내 생활문화예술 주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관 시간은 기본 하루 2시간, 최대 3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정기대관은 1개월 단위로 신청을 받고 여유 일정에 따라 신청일 기준 3일 전까지 수시 신청도 가능하다. ‘라이프 온’ 운영시간은 평일 9시~21시, 토요일 10시~18시이며 국가 공휴일은 휴관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문화사업팀(02-2204-755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