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4가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열려

-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공동주관 - 홀몸 어르신 건강기원 사랑의 삼계탕 나눔 진행

2022-07-26     이원주 기자

성동구 금호4가동(동장 정창열)에서는 지난 25일 중복을 앞두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확산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쳐가는 홀몸 어르신을 위하여 원기회복과 면역력 증강을 돕기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며 지역 어르신 1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였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진행한 이번 삼계탕 봉사는 홀몸 어르신들의 식사와 수면, 건강 등의 안부확인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살피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환경보호를 위하여 식당에서의 식사보다 포장을 원하시는 어르신들께는 포장 용기 지참을 사전 안내하여 직접 가져오신 용기에 담아 포장해드렸고, 플라스틱 사용과 음식물쓰레기 등의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행사로 진행하였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순환 회장은 “폭염에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전했고, 새마을부녀회 구미정 회장은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하니 삼계탕이 훨씬 맛있다며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 모습에 봉사의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정창열 금호4가동장은 “이웃을 위하여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해주시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의 홀몸 어르신들의 신속한 발굴과 도움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