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정책의 길을 묻다...성동구 청년친화 헌정대상 소통대상 수상

- 청년정책위원회, 정책 네트워크와 정책포럼 운영 등 소통분야에서 인정받아 - ’19년 종합대상, ’21년 정책대상에 이어 올해 소통대상 수상으로 청년 친화도시 앞장

2022-07-26     이원주 기자

성동구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최한 2022년 청년친화 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소통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마련된 시상이다.

성동구는 2019년 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수여한 바 있으며, 2021년 정책대상에 이어 2022년에는 소통대상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다양한 부문에서 청년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중점으로 평가한다.

성동구는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치구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문자메시지와 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이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추진에서도 마찬가지다. 구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 확대를 위하여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정책포럼을 운영하여 청년 정책 발굴에 나섰다.

그 결과로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이삿짐 서비스 지원 ▲추석맞이 ‘함께밥상’과 ‘함께 김장나눔’ 운영 ▲반값 부동산 중개수수료 서비스 등 생활밀착서비스를 추진했다. 또 제4회 성동구 청년축제 ‘성동헬로우 스마일 클럽’을 개최하였고 청년지원센터 내에 청년공유공간을 개소하는 등 청년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7일 올림픽공원에서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학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성동구에서 청년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환경변화를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