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여름철 폭염 대비 가스시설 안전점검 완료

- 가스공급시설 18개소 및 도시가스 정압기 표본 3개소 대상 -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가스시설 사전 점검, 지속적 안전관리 추진

2022-07-26     이원주 기자

성동구는 지난 6월부터 7월 26일까지 폭염‧풍수해 등 여름철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가스사고 예방과 가스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점검대상은 관내 고압가스 저장시설, 고압가스 판매시설,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시설, LPG 판매시설, 천연가스(CNG) 충전시설, 바이오가스 충전시설, 도시가스 정압기 등이었으며, 성동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폭염‧풍수해에 따른 사업장 지반 붕괴 및 수몰 위험요소 확인 ▲화재발생 요인 방치 여부 ▲가스시설 이탈 가능성 여부 ▲시설‧기술‧검사기준 적정 여부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시설이나 시설개선 필요 업소는 없었으나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안전관리규정을 준수하고 화재발생 요인 등을 차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성동구에서는 폭염이나 장마, 또는 여름휴가 시 가스안전관리, 장기간 가스 미사용 시 조치요령, 휴대용 부탄가스 및 레저용‧가정용 LPG용기 안전사용 요령 등 여름철 안전의식 제고 및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대하여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