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제2동 자원봉사캠프「얼음땡 캠페인」개최

- 아이스팩과 음료를 모아 더위에 지친 이웃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

2022-07-30     이원주 기자

성동구 행당제2동(동장 강종식)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방덕호)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주민센터와 성광교회 앞에서 「얼음땡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연일 폭염이 이어되는 가운데 지역에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하여 동네 공동냉장고(아이스박스)를 만들고 주민이 후원한 음료수를 담아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나눠주었다.

자원봉사캠프 방덕호 위원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후원받은 음료를 직접 나눠느리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관내 주민들이 올여름 시원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행당제2동을 위해 힘써온 자원봉사캠프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매월 2회 가정방문을 통해 식빵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행당제2동 강종식 동장은 “폭염에 지치고 힘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아보고 봉사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