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추석맞이‘성동사랑상품권’추가 발행

- 9월 1일 14시부터 127억 원 규모 성동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 1인당 구매 한도 월 70만 원, 결제 시 30%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 등

2022-08-27     이원주 기자

성동구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1일 14시부터 127억 규모의 지역화폐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와 치솟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과 소상공인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해 왔다.

지난 1월 24일 1차로 150억 원 규모로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 후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4월 25일 2차로 100억 원을 발행하였고 닷새 만에 완판된 바 있다.

추석을 맞이하여 발행되는 성동사랑상품권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서울페이+, 신한플레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총 5개의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으로 결제 시 30%의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들에게도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이 주어져 실질적인 매출 증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성동구 내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미용실 등 성동상품권 가맹점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앞으로 더욱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