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형 공공배달앱 한 달 만에 누적 거래액 5천만 원 돌파

- 가맹점 중개수수료 1%, 가입비 및 광고비 무료 - 오는 9월 성동구청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대상 3,000원 할인쿠폰 지급

2022-08-27     이원주 기자

지난달 21일 서비스를 시작한 성동구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누적 거래액이 5천만 원을 돌파했다.

성동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하여 침체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성동구가 지원하고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배달앱 서비스이다.

특히 최대 15%에 달하는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1%대로 낮추고 가입비와 광고비를 없애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높아 가맹점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동구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낮춘 배달특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식런칭 기념 할인쿠폰 제공 및 배달비 지원과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의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오는 9월에는 성동구청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를 대상으로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1일부터 성동구청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2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달특급에서 등록 가능한 쿠폰 메시지를 발송하며, 이 쿠폰은 12,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명절맞이 프로모션과 성동구 관내 상인회, 대학생, 맘카페와 연계한 프로모션이 예정되어 있으며, 성수근린공원과 왕십리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