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수도 서울의 안전 컨트롤타워 서울안전통합센터방문

- 지난번 서울교통공사 통합관제센터에 이어 수도 서울의 안전 컨트롤타워 서울안전통합센터 방문 - 서울안전통합센터 내 교통정보센터(TOPIS) 및 수방대응시스템 운영현황 점검 및 확인

2022-09-01     이원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8월 31일(수) 서울시의 모든 교통상황과 정보 뿐만 아니라 수방대응시스템 등 안전에 관한 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도 서울의 안전 컨트롤타워인 서울안전통합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서울시청 본관에 위치한 서울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하여 교통정보시스템(TOPIS,이하 ‘토피스’)와 수방대응시스템을 둘러보고 서울시 전역에 설치된 CCTV, 감지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 및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 등 운영방식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토피스는 서울시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의 브랜드명이자 서울 교통정보서비스 및 센터의 명칭으로 교통소통현황, 사고 돌발정보, 대중교통정보를 넘어 따릉이, 나눔카, 공영주차장 등 서울시 교통과 관련된 모든 상황을 관리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수집·가공한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를 시민들에게 홈페이지, 트위터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TOPIS: Transport OPeration& Information Service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토피스 내 시설물을 살펴보고 교통정보시스템 운영현황을 비롯하여 이번 집중호우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수방대응시스템 또한 면밀히 살펴보는 등 서울안전통합센터 전반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교통정보시스템 데이터의 정책 반영 여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범위 등 시민들에게 필요한 교통정보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하였다.

또한 수방대응시스템을 살펴보며 서울시 내 44개 지천 상황을 실시간모니터링 여부 확인을 더불어 시민들이 이용하는 하천변 환경개선의 필요성도 강조하였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번 서울교통공사의 통합관제센터에 이어 서울 전체의 교통과 수방을 대표하는 안전통합센터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으며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서울시의원으로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서울안전통합센터는 총괄 시스템의 표본이며 외국의 선례가 되는 모범적인 센터이다.”고 덧붙였다.

다만 교통 뿐만 아니라 지하 지장물, 상·하수도, 전기, 설비 등 사회기반설비의 종합적 관리를 위한 기능도 추가로 필요해 보이며 이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시민이 더욱 안전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