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쾌적한 추석 연휴를 위한 청소종합대책 시행

- 추석 연휴 청소종합대책 통해 도시 청결 유지에 총력 - 9월 9일~10일 생활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배출 불가

2022-09-07     이원주 기자

성동구가 2022년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청소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이나 가족 간 방문을 통해 음식물 등 명절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추석 청소대책을 시행하여 도시 청결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전까지 각 동 주민센터 직원과 주민단체, 자원봉사자 등을 주축으로 합동 대청소가 시행되어 동네 골목길을 깨끗하게 청소할 예정이다. 또한 성동구 관련 부서에서는 청소 장비와 쓰레기 적환장 등의 시설을 점검하여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추석 연휴 중에는 매일 44명씩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하여 긴급한 청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비상 체계를 구축하였고, 연휴가 끝나면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마무리 청소까지 시행하여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 중 생활쓰레기 배출이 중단되는 기간은 9일과 10일 저녁이며 지정된 수거 요일제는 그대로 적용된다. 따라서 평소 종량제 쓰레기 배출일이 월·수·금요일인 동은 9일에는 배출할 수 없고, 화·목·일요일인 동은 평소처럼 배출하면 된다. 재활용 쓰레기는 9일~10일 외에는 배출 가능하며, 신고제로 운영되는 대형생활폐기물은 9일부터 12일까지 배출할 수 없다.

연휴 동안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한 궁금증이 있거나 시급한 쓰레기 처리, 가로 청소가 필요할 때는 성동구 청소행정과(☎2286-5525~6)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명절 연휴 성동구를 찾은 분들과 구민들에게 청결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