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옥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장년 1인 가구에 명절 음식 나눔

-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에 명절음식 나눔과 안부 확인, 반지하 가구 안전 확인도

2022-09-08     이원주 기자

성동구 옥수동(동장 이선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 20명에게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최근 독거어르신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들의 고독사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옥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주기적으로 취약계층 1인 가구에 필요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는 등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추석을 앞둔 지난 5일에는 불고기와 송편, 과일 등 추석 음식을 만들어 방문해 안부 확인 등을 하였으며, 반지하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에게는 당시 북상중이던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어려움이 없는지 등 안전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옥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용희 민간위원장은 “고물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이번 음식꾸러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선하 옥수동장은 “명절을 혼자 보낼 중장년 1인 가구를 세밀하게 살피며 안부 확인을 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