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는 물론 세차는 덤!

- 9월 14일부터 공동주택 단지 대상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세차 서비스’ 운영 - 자전거 스팀세차 서비스 확대 제공...용비쉼터 등 6개소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도 운영

2022-09-14     이원주 기자

성동구는 관내 300세대 이상 의무관리 공동주택 1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를 운영하면서 ‘세차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각 개인의 건강관리 및 친환경 삶의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자전거 이용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자전거 고장이 났을 때 시간을 내어 자전거 수리센터 개별적 방문이 쉽지 않았던 주민들을 위해 구는 오는 9월 14일부터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세차 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세차 서비스’는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사전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된 희망 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5주 동안 매주 수·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단지별 순회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단지 내 야외 지정장소에 임시 수리·세차센터를 설치해 무상으로 전문업체가 직접 타이어 공기 주입, 변속기 조정, 소음진단, 체인 오일도포 등 자전거 기본점검을 실시한다. 또 부품비용만 부담하면 부품 교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부터는 자전거 스팀세차까지 무상 서비스 제공목록에 포함하여 자전거 이용자에게 생활밀착 편의 행정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청계천, 중랑천, 한강 등 총 14.2㎞의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을 보유한 성동구는 점차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자를 위해 2017년부터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과 진단위로금 등 높은 수준의 보장항목으로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앞장서왔다.

또 구에서는 공동주택 뿐 아니라 용비쉼터, 살곶이 체육공원 등 6개소에 오는 14일부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하여 자전거 무상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전거 이용객이 많은 중랑천 용비쉼터에서 운영하는 날에는 이용객이 몰려 상반기에만 13회 운영에 266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호응이 높았다.

2022 하반기「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세차 서비스」운영

회차

날짜

행정동

장소

1

9. 14.(수)행당제2동

행당대림(행당로 79)

관리사무소 지상주차장 앞

2

9. 15.(목)마장동

마장세림(마장로42길 16)

중앙놀이터 앞

3

9. 21.(수)성수1가제1동

동아(왕십리로 80)

정문 관리원초소 앞

4

9. 22.(목)왕십리제2동

왕십리자이(난계로100)

104동 관리소 앞

5

9. 28.(수)성수2가제1동

서울숲힐스테이트(성수일로4길 26)

102동 필로티

6

9. 29.(목)응봉동

서울숲리버그린동아(고산자로4길 34)

정문 관리원초소 옆 공터

7

10. 05.(수)응봉동

응봉금호현대(독서당로 377)

101동 기전실 앞

8

10. 06.(목)금호2-3가동

금호두산(동호로 100)

110동 앞

9

10. 12.(수)금호1가동

e-편한세상 금호파크힐스(금호로140)

111동 정자 앞

10

10. 13.(목)왕십리제2동

하왕극동미라주(난계로 73)

103동 재활용 수거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