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자원봉사센터, 복지사각지대 위한‘정(情)드림’나눔행사 진행

- 17개동 별 복지사각지대 추천받아 총 510가구에 쌀 10kg 전달

2022-09-15     이원주 기자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 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는 지난 7~8일 양일간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추석맞이 정(情)드림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덜 미치는 차상위 계층 이웃들에게 주변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17개동 별 복지사각지대 30세대를 추천받아 총 510세대에게 쌀 10kg을 전달하였다.

특히, 지역 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동별 자원봉사캠프가 연계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주민센터와 함께 추천하고, 직접 쌀을 전달하여 이웃의 온기를 나누는 등 민관협력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활동에 함께 참여한 송정동 박찬미 캠프장은 “매해 명절을 맞이하여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하는 나눔 활동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것”이라며 “캠프에서는 홀로 계시는 1인 가구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은 “명절에 가족·친지와 함께 하지 못하는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우리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