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서울지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 캠페인 실시

- 누구나 일 년에 한 번 의미 있는 교육 참여로 함께 안전한 사회 목표

2022-09-21     이원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세계응급처치의 날을 맞아 ‘누구나 일 년에 한 번 의미있는 교육 참여’를 주제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수) 밝혔다.

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응급처치의 날(World First Aid Day)’로 지정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집중 교육은 적십자사 서울지사 임직원들이 먼저 참여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21일(수), 28명의 적십자 직원이 수료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교육은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지식을 알리고 이물질 등으로 인한 기도폐쇄와 같은 위급상황에서, 올바른 처치와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현실감 있는 상황 체험에 초점을 두어 진행된다.

김흥권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기후변화와 팬데믹 등으로 점점 복잡하고 취약성이 증가하는 현대 재난 상황”이라며, “적십자사 직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교육을 수료할 수 있어 기쁘고,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교육 참여가 우리 사회에 많이 퍼져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는 △심폐소생술 과정 △응급처치 일반과정 및 강사과정, △인명구조요원, △산악안전교육 △심리사회적지지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기관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