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근동, 청년 재테크 강의‘머니러시 코칭’개설

- 청년들의 증가하는 금융 투자 욕구를 반영한 맞춤 단기 강의 개설 - 오는 10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1일 2회 진행, 선착순 20명 모집

2022-09-21     이원주 기자

성동구 사근동(동장 고선근)에서는 청년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청년 맞춤형 재테크 강의인 ‘머니러시 코칭’을 지난 7일부터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근동은 청년 1인 가구 비율이 80%로 지역 인구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동 홈페이지 내 청년 플랫폼 구축과 청년 생활 가이드 제작·배포 등 청년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청년 재테크 강의는 사근동 새마을문고에서 진행하는 성동구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금융 투자 관심이 커짐에 따라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제공하고 청년 부채 및 금융 문제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대처 방안을 알기 쉽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7일 그 첫 번째 시간으로 한국리츠협회 리츠정택팀 박현선 팀장이 금융 투자 방법 중 하나인 부동산 간접투자 리츠(REITs)와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다음 회차에서는 청년 대상의 경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의 이유란 강사가 청년 가계부 작성법, 저축 목표 수립, 현명한 대출 및 부채관리, 개인정보보호와 금융피해예방 등을 진행하였다.

향후 강의는 저축에 관한 강의와 대출 및 부채관리, 신용카드 활용법, 개인정보보호와 금융피해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되어 있다.

이번 코칭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사근동 주민센터에서 오후 3시~5시, 오후 6시 30분~8시 30분의 2회차 구성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성동구 거주 청년(만19세~39세)으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홍보물 내 QR코드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앞서 강의를 수강한 한 청년은 “돈 관리 방법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가계부 작성 요령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남은 강의도 열심히 수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