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전통예술의 멋! 국악의 향연 열려

- 성동문화원 주관, 7일 오후 왕십리역 광장서 개최 -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 - 왕십리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가을을 담은 힐링의 선물

2022-10-08     성광일보
국악인

지난 7일 오후 왕십리역 광장을 찾은 성동구민들에게는 뜻 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성동문화원(원장 김종태)에서 준비한 국악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우리 전통의 멋 국악의 향기 무대는 특별출연한 국악인 영화배우 오정해 씨의 사회로 진행되어 왕십리역 광장을 찾은 구민들에게는 더 없이 흥겹고 신명나는 무대가 꾸며졌다.

구수한 입담의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국악의 향연 무대는 경기민요, 한국무용, 경.서도소리, 한국무용, 판소리, 풍물, 설장구 등 전통예술의 멋이 총 망라됐다.

공연을 준비한 김종태 성동문화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구민들에게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찾고 마음의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