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3동, 자양4동, 화양동, 동별 소통과 화합의 장 개최

2022-10-18     이원주 기자

구의3동, 자양4동과 화양동 주민센터는 지난 14일, 8일과 13일에 각각 ‘구삼 축제 한마당’, ‘주민 소통한마당’과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며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을 열었다.

‘구삼 축제 한마당’은 직능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 구의공원에서 3년 만에 개최됐다.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서는 주민장기자랑과 각종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외에도 ▲전통놀이 한마당 ▲먹거리장터 ▲재활용장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자양4동 통통튀는 주민 소통한마당’도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철수) 주관으로 신양중학교 운동장에서 3년 만에 개최됐다.

자양4동 내 새날지역아동센터의 오카리나 연주와 조양태권도의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열린 행사에서는 OX게임, 콩주머니 농구 등 단체 게임이 진행됐으며, 투호와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도 실시됐다. 이 밖에도 캘리그라피, 타투 스티커 체험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됐으며, 자양4동 주민이 직접 사회를 맡은 동민노래자랑과 원플러스원의 초청공연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양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역시 3년 만에 재개관한 자치회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그간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는 자리였다. ‘화양동 느티마을 한마당 축제’와 함께한 이 행사는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와 활기찬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자치회관 내 4개 동아리는 각각 ▲해피댄스 ▲라인댄스 ▲한국무용의 한량무와 부채춤 ▲노래 교실의 트로트 공연 등을 준비했으며, 기초수채화 동아리는 작품 전시회를 진행했다. 또한, 느티마을 한마당 축제와 연계한 주민노래자랑과 만송이의 축하공연 등이 실시되며, 축제에 풍성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