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 가을철 산림화재 진압훈련

2022-10-19     이원주 기자

성동소방서(서장 강동만)는 18일 달맞이 근린공원 일대에서 가을철 산림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으로 선제적인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성동소방서와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등의 부서가 협력해 가을철 소중한 인명과 산림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고압 펌프차 및 CAFS 화학차 활용 원거리 수관 연장 방수 ▲산림화재 대비 신속한 수관 전개 및 연장 숙달 ▲산속의 등산로, 지형지물 숙지 및 위험지형 인지 ▲유관기관 역할 분담 및 방화선 구축 등이다.

재난관리과장은 “건조한 날씨로 산림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다”며 “효과적인 예방과 실질적인 진압체계를 마련해 산림 화재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