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중기부장관 표창’ 수상

-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 발굴‧포상 - 소규모‧신생 전통시장 역량 강화 및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관련 공적

2022-10-20     이원주 기자

광진구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은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기여한 우수시장과 상인, 지원기관‧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하여, 상인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전통시장 발전을 도모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진구는 상대적으로 위기에 취약한 소규모‧신생 전통시장의 역량 강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과 관련해 특히 공적을 인정받았다.

구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광진형 쇼핑카트 운영 ▲온라인 주문 플랫폼 확대 ▲중곡제일시장 보이는 라디오 설치 ▲KB구금고 연계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공헌사업 실시 등을 추진하며 자체 활성화 사업을 펼쳤다. 또한, 명절 이벤트와 온라인 배송서비스 지원, 특성화 육성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 경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시설 개선에도 도움을 줬다.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광진형 소상공인 무이자‧무보증 융자지원 ▲광진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 ▲광진 스마트슈퍼 시범사업을 통한 6개소 개점 등을 추진했다. 특히, ‘광진형 소상공인 무이자‧무보증 융자지원’은 서울시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해 이자와 보증수수료를 면제하는 특례지원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광진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은 서울시 최초로 지자체와 금융기관의 협력 모델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상인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여러 ‘광진형’ 사업이 큰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표창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