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이 좋아! 중곡동 착한가게, 건강한 베이커리 행복 나눔 실천

2022-10-24     황순주 기자

《빵이 좋아 베이커리》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나누는 '착한가게'가 있다. 다른 복지재단에 기부할 수도 있지만 내가 사는 지역 안에서의 기부가 더 의미 있다고 생각된다. 
주5일 빵을 만들고 매일 행복을 나누는 《빵이 좋아》는 오늘 만든 빵은 내일 냉동실에 들어갔다가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빵을 받은 어르신들은 “입맛 없을 때 간식으로 먹으면 든든하고 맛도 좋다.”고 한다.
늘푸른돌봄센터 노인맞춤팀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가게와 협약 식을 진행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중곡권역 노인맞춤 이용자 대상으로 매일 빵을 후원해오다가 계속 후원을 하기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늘푸른센터 실무자는 “이용자들께서 빵이 너무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직접 구입해서 드시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다시 한 번 후원해주신 '빵이 좋아 베이커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노인맞춤팀에서는 어르신 섬김을 내 부모처럼 섬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빵을 만드는 기준이나 원칙이 있는지 인터뷰에서 청결과 정량사용, 공정 지키기, 재료를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정을 지키고, 재료를 아끼지 않고 청결하게 만드는 과정을 강조, 원재료에서 나오는 맛과 영양을 살릴 수 있는 비결이라고 했다.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빵을 만들기 때문에 자부심이 있다고 했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쿠폰제공, 10개 모아오면 식빵을 주는 쿠폰제를 활용하고, 케익주문시 20% 할인해준다. 빵을 사러왔다가 문이 닫혔을 경우 전화하라고 출입문에 연락처를 적어놨다고 했다.
<빵이 좋아 02-640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