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규 시의원, “왕십리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타당성 용역 실시예정

- 황 의원, 왕십리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타당성 용역 시행 예정으로 왕십리역 이용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발판 마련 - 서울교통공사에게 ’23년 신속한 타당성 용역을 수행을 요청하고 용역결과에 따른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산 편성을 약속

2022-10-26     이원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부위원장(국민의힘·성동구 제4선거구)은 10월 25일(화) 왕십리역 이용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왕십리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해 교통위원회 박중화 위원장(국민의힘·성동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 성동구의원, 서울교통공사 임직원들과 현장을 방문하여 승강편의시설 설치 가능 여부를 보고받고 요구사항을 명확히 전달했다.

왕십리역 6번 출구는 지하철 2호선, 민자역사 등 철도구조물에 따라 깊은 심도와 많은 계단이 설치되어 이용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못한 상태로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왕십리역 6번 출구를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상부 전면거리 6m 확보불가, 분당선 정거장 기초와 2호선 본선 박스 등 기존 구조물 저촉, 공사 중 가시설 설치 어려움을 이유로 승강편의시설 설치공사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황철규 의원은 “그 동안 왕십리역 6번 출구는 심도가 깊고 계단경사가 급하여 지하철 이용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고 에스컬레이터 설치요구가 많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왕십리역 6번 출구에 승강편의시설 설치 가능 여부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타당성 용역을 수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예산을 반영하여 왕십리역 6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23년 수립 예산을 통해 왕십리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타당성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검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승강편의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황철규의원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만큼 ’23년 왕십리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타당성 용역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예산편성 이후에도 용역사업이 빠른 시일내에 완료되어 왕십리역 6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