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어린이 평화 축제 - 안녕 평화, 반가워 통일!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광진구협의회

2022-10-31     이원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광진구협의회(회장 정우성, 이하 민주평통)는 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  광진숲나루공원에서 관내 어린이 100여명, 지역주민,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어린이 평화 축제-안녕 평화, 반가워 통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0기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광진문화원 업무협약식'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통일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지역주민의 평화·통일 감수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공연(어린이 국악교육) ▲개회식▲율동으로 평화감수성 깨우기 ▲평화 미술대회  ▲전통문화체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우성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민주평통은 의장이신 대통령께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을 말씀드리고, 오늘처럼 지역 주민에게 평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은 어린이 여러분이 주인공으로 평화에 대한 생각과 상상을 마음껏 펼쳐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내가 상상하고 그리는 평화'를 주제로 개최된 미술대회에서는 풍부한 색채와 어린이들만의 귀엽고 발랄한 표현을 담은 다양한 그림작품이 완성되어, 광진구청장상-특별상 2명, 민주평통 협의회장상-민주대상 1명·평화금상 1명·통일은상 3명 , 광진문화원장상- 문화동상 5명 까지, 총 12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화감수성 제고를 위한 미술대회와 함께, 이날 참여한 어린이, 지역주민, 자문위원이 모두 어울려 가야금·해금· 대금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신나는 국악 연주에 맞춰 율동을 배워보고, 투호·버나돌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평화를 매개체로 축제의 장을 즐겼다.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는 이번 어린이 대상 사업과 함께 올해 2030 청년층 대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청소년과 함께 평화·통일 골든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미래세대에 대한 평화감수성 제고와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