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광진교육, 공존의‘더 나은 조직문화’실현

- 소통·존중·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2022-10-31     이원주 기자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관리자와 실무자가 인식하고 있는 조직문화 진단을 위하여 1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근본 요인으로 판단되는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중점적으로 하여 조직문화 개선 실천과제 홍보, 갑질 근절 연수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추진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조직문화 이행점검(2차) 및 만족도 설문조사는 성동교육지원청 및 관내 공립유, 공·사립 초·중학교 전 교직원 대비 23%인 957명이 참여하였다.

조사 결과, 관리자는 1, 2차 조사 모두 6개 분야(△조직문화, △업무문화, △관행·관습 타파, △소통, △인권존중, △일과 삶의 균형)에서 ‘긍정’ 이상의 비율이 85% 이상으로 조직문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고,실무자는 전 분야에서 1차 조사결과보다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되었다.

특히, 상대적으로 ‘긍정’ 이상의 비율이 낮았던 조직문화와 소통분야에서 각각 6%, 5%씩 긍정적 인식 비율이 증가하여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의 효과를 직접적으로 확인하였다.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우수사례로는 “차 접대 문화가 많이 사라져서 좋다“, ”수업나눔 카페가 구축되어 이전에는 마주치기 어려웠던 다른 부서의 선생님들과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어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교육지원청의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직급별 워크숍과 연수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본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하고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강연흥)은 “더 나은 조직문화 정착을 위하여 서로 이해·공감하며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솔선수범의 자세로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