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미래의 피카소는 나! 어린이 마을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2022-10-31     이원주 기자

지난 19일, 광진구 군자동 어린이대공원 잔디밭에서 「아이가 꿈꾸는 행복한 광진, 어린이 마을사랑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180여 명이 참가해 각자의 그림 실력을 뽐냈다. 우리 동네 소개를 주제로 어린이다운 순수함과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을 하얀 도화지에 마음껏 펼쳤다.

선선한 바람과 푸른 잔디밭, 오색 낙엽들이 정겨운 가을 풍경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영감을 불어 넣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6명, 은상 12명으로 총 19개의 어린이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1월 10일 개최되며, 수상작들은 군자동 주민센터와 연말 군자동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