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 이태원 사고 사망자 성동구 합동분향소 조문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31일 오후 왕십리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성동구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합동분향소는 오는 11월 5일까지 운영되며 조문은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가능하다. 성동구는 개최 예정된 모든 축제성 행사와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를 대부분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고, 사고 수습과 구 안전 시스템 작동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또한 성동구민 중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담 공무원과 나눔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즉각적인 유가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