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자원순환을 위한 플라스틱 업사이클 파티 개최

- 서울환경연합과 함께하는 성동형 ESG

2022-11-10     이원주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이번 11월 12일 (토), 환경보호 활동을 하는 비영리시민단체인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플라스틱 업사이클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12일 (토),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1층 야외광장 일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공단은 생소한 자원순환에 관한 구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플라스틱 업사이클 파티를 개최했다. 국내 6개 환경단체의(노플라스틱선데이 이건희 ∙ 로우리트콜렉티브 최재식 ∙ 제로웨이스트샵 소중한 모든 것 소정 ∙ 프레셔스플라스틱광주 송명은 / 대전 조미림, 박재민 ∙ 클럽키퍼스 김정희, 박지훈) 활동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와 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12팀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플라스틱을 활용하여 튜브짜개를 직접 만들어보고 서울환경연합의 캐릭터‘푸르리’와 함께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는 이색적인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단방향적인 교육이 아닌 소통과 체험을 통해 전파함으로써 긍정적인 인식 개선 효과와 참여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의 2022년 성동형 ESG 실천 사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과 꿈 사업 지원으로 개최됐으며, 다양한 환경단체와 구민이 함께 자원순환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실천의 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ESG 경영에 앞장서는 적극 행정을 실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