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앞두고, 가정마다 태극기‘펄럭’

성동구, 제68주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 운영

2013-08-08     이원주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그 일환으로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를 운영한다.

시범아파트 운영은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회장 김돈형) 주관으로 실시되며 시범아파트에는 전 세대에 가정용 태극기가 보급되고 일정 기간 동안 게양하게 된다.

이번 시범아파트로 선정된 용답동 YM프라젠아파트 주민들은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를 운동의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각 가정의 국기 게양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많은 주민들이 광복절 전부터 아파트 베란다에 태극기를 내걸어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표했다.

또한 구는 통장과 직능단체 회의와 구 홈페이지를 통해 광복절 각 가정 태극기 달기를 홍보하고 공동주택 등에 홍보자료를 배부해 방송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13일부터 15일까지 지역내 주요 가로변에 약 3,500여 개의 가로기를 게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