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스콤, 김장 봉사...적십자사 서울지사 통해 취약계층 전달

2022-11-14     이원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코스콤(대표이사 홍우선)과 함께 김장 담그기 봉사 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12일(토), ㈜코스콤 임직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적십자 봉사원과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고 재사용 가능한 용기에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총 1,000kg 김장김치는 가구당 10kg씩 포장되어 서울 영등포구 내 홀몸 어르신들과 같은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전해졌다.

㈜코스콤 관계자는 “치솟는 물가 상승 속에서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밥 한 끼가 걱정되었다”며, “오늘 적십자 봉사원들과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지역사회 이웃들 밥상에 전해져 조금이나마 부담이 줄어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은 “함께해 주신 ㈜코스콤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드리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해 서울특별시 내 취약계층 1만여 세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모인 정성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ESG 나눔 경영을 적극 펼치기 위해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의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