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대우산업개발에게 취약계층 방역물품 기탁 받아

- 어려운 이웃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우산업개발 KF94 마스크 2만 장

2022-11-14     이원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4일(월), 대우산업개발으로부터 개인 방역 마스크 2만 장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 지원을 위한 이번 대우산업개발의 기부금품은 행정기관의 추천과 대한적십자사가 발견해 결연 관계를 맺고 있는 서울특별시 내 취약계층 1천여 세대에게 전달된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에어데이즈 KF94 마스크는 일명 조정석 마스크라 불리며 인증을 받고, 세균여과효율테스트를 통과한 필터를 사용해 감염병 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 주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올해도 마스크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실 분들께 적십자사가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년 취약계층 개인 방역물품 기부와 더불어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국내 입국 고려인 가족과 입양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