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영상‧SNS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 18일, 광진구청 종합상황실에 영상 8팀, SNS 콘텐츠 6명 수상자 참석 - 각 부문 대상작 시청 후 시상,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 등 실시해 - 구 홍보 효과와 구민 구정 관심도 높이고자…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

2022-11-22     이원주 기자

“행복 광진, 영상‧SNS 콘텐츠로 담았어요”

광진구가 지난 18일, 광진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제2회 영상‧SNS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영상‧SNS 콘텐츠 공모전’은 광진구 홍보 효과와 구민의 구정 관심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영상 공모전은 민선8기의 비전인 ‘행복 광진’을 주제로 한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물을, SNS 콘텐츠 공모전은 ‘광진 사용법(정책)’과 ‘광진 원정대(명소)’를 주제로 만들어진 카드뉴스, 웹툰, 블로그 포스팅 등의 이미지 콘텐츠를 공모했다.

그 결과, 영상 공모전에서는 ▲대상(1팀, 1백만 원) ▲최우수상(2팀, 7십만 원) ▲우수상(5팀, 3십만 원) 등 총 8팀이 선정됐으며, SNS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1명, 30만 원) ▲우수상(2명, 20만 원) ▲장려상(3명, 10만 원)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여한 백일헌 부구청장과 수상자들은 각 부문의 대상작을 시청했으며, 시상 후에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소셜미디어 환경에 맞춰 실시된 공모전인 만큼 수상자들은 20대가 주를 이뤘고, 이들은 수상의 기쁨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종합상황실을 젊음의 열기와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진구 행복라디오’ 작품은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광진구의 명소와 사업 등을 재미있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SNS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진(에서 살아)보고서’ 작품은 광진구에서 직접 사는 구민이 광진구 명소와 관련된 알짜배기 사업을 카드뉴스로 소개해 흥미를 유발했다.

이 밖에도, 광진구에서 만 원으로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는 영상인 ‘뚜벅뚜벅 광진 일상’과 광진구 전통시장들의 맛집과 특색을 카드뉴스로 보여주는 ‘광진구 전통시장 투어 가이드’ 등 1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광진구청 유튜브 채널과 광진구청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올해 두 번째로 열렸던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많은 분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광진구에서의 행복한 모습을 잘 보여주셔서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