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제일시장의 미리크리스마스

2022-11-28     이원주 기자

11월24일, 25일 양일간 화양제일시장에서 한달 뒤에 오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장 활성화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작은 시간을 만들었다. 소박하게 준비한 ‘미리크리스마스 200배 즐기기’ 누구나 오셔서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하였다. 목각트리 만들기, 사탕 나눔, 상인과 트리 나눔,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시장에서 구매하신 고객님께 친환경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지역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목각트리를 만들어 시장 상인들과 나누고 시장을 방문하신 모든 주민들과 상인들이 사탕도 나누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최근 화양제일시장은 원산지, 가격표시제 규격화를 추진하였다.

점포마다 각양각색의 표지판을 깔끔하게 규격화하였다. 박스를 찢어서 사용하는 곳, 나무판 잘라서 사용하는 곳 등 오랫동안 규격화되지 못한 표시판을 사용하다 보니 낙후되어 보이거나 소비자들이 알아보기 불편한 점들이 있었다. 가격, 원산지표시를 규격화하여 시장의 깔끔한 변화를 가져왔다.

상인들이 정성 들여 준비한 상품의 원산지와 가격 표시 규격화 등 앞으로도 시장을 선진화 할 수 있게 다양하게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화양제일시장은 클린데이,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느티나무한마당 등 매달 새로운 이벤트로 골목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용하시는 고객들, 지역주민들과 따뜻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양제일 시장에는 매달 새로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