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복원해주는 비디오테이프 영상 디지털 변환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복원해주는 비디오테이프 영상 디지털 변환
성동문화원(원장 김종태)은 성동구의 후원으로 과거 가정의 중요한 행사나 개인 기록용으로 촬영하여 보관해 두었던 돌잔치, 결혼식, 회갑, 고희연 등 가정사가 담긴 비디오테이프들이 거듭되는 기술혁신으로 VTR과 캠코더 등이 단종 되어 재생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되어 이를 디지털영상으로 변환하여 저장매체(USB, 외장하드) 담아 쉽게 볼 수 있게 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디오테이프(VHS), 캠코더(8MM, 6MM)테이프 개당 5,000원의 변환비용이 발생이 되며 변환 영상을 담을 저장매체(USB, 외장하드)는 별도이다. 신청 할 테이프, 저장매체를 챙겨서 성동문화회관 2층 성동문화원 사무국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후 맡기면 약 2주의 변환 소요시간이 걸리며 저장이 완료되면 찾아갈 때 영상을 확인해 주면서 마무리가 된다.
미처 찾지 못해 신청 못한 테이프를 가지고 다시 방문한 성동구 옥수동에 사는 김◯◯씨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얼굴을 보고 눈물을 많이 흘렸어요. 또 성인이 된 아들은 어릴 적 자신의 모습을 보고 너무 좋아 하면서 부모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고 감동 했어요. 영상을 보고 가족애가 더 돈독해졌다니까요. 소중한 것을 다시 살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라고 하였다.
장롱과 서랍 속에서 잠자던 영상은 이제 TV로,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영상 변환을 희망하는 구민은 비디오테이프와 변환된 디지털 영상을 담아갈 USB를 가지고 성동문화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2022년 12월 29일(목)까지이다.
성동문화원 문의 T. 02-2286-6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