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나눔, 광진의 따뜻한 겨울나기

- 중곡1동, 구의2동, 자양2동, 자양3동, 군자동

2022-12-12     이원주 기자

광진구 이웃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겨울철 추운 날씨를 녹이고 있다.

중곡1동 자람터 어린이집(원장 이수진)에서는 바자회 수익금 616,000원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에 기부했다.

구의2동 구의광장새마을금고(이사장 최기운)는 저소득층 50가구, 건축사회(회장 김재록)에선 어르신 공동 생활 가정인 ‘모니카의 집’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한편 자양2동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초등학생 삼형제가 두둑한 돼지 저금통을 들고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용돈을 아껴가며 이웃을 돕는 기특한 모습에 주위 어른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자양3동 자양교회(위임목사 이철규)는 저소득 80가구에 라면 70박스와 백미 10포를 푸짐하게 나눠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