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살리는 골든타임 잡아라! 광진구,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확대

-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의무기관 현장 점검으로 장비 오작동 예방, 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 등 확인 - 전통시장, 지하철, 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등에 자동심장충격기 신규 및 교체 지원 예정

2022-12-14     이원주 기자

 

 

 

 

 

 

 

 

 

 

 

 

 

 

 

 

 

 

 

 

광진구가 골든타임을 지키는 자동심장충격기(AED)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신규 설치와 교체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 11월 공공보건 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의무기관 28곳을 직접 방문해 자동심장충격기 78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위치 등 설치 적합 여부 ▲정상 작동 확인 ▲월 1회 점검 준수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및 담당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유효기간이 도래한 소모품(배터리, 패드) 교체를 안내했다.

또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내년 초에는 구비 의무기관 외에도 전통시장, 지하철 등 자동심장충격기가 꼭 필요한 곳에 신규 설치 또는 교체 지원하고, 구민이 자주 방문하는 구청, 보건소, 주민센터의 자동심장충격기도 새 상품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심폐소생술 상설 체험교육장을 광진구민체육센터 1층 체험교육장에서 1일 2회 운영해, 구민들이 갑자기 닥친 재난 상황에도 골든타임 안에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