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22년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 지난 16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약 120여 명 참석해 올해 성과 공유 - 자전거 수리‧소형 우편물 배송‧도시락 제조 등 16개 사업단 자활 프로그램 운영 - 약 9억 5천만 원 매출액 창출 및 ‘에코워싱’ 신규사업단 개소 등 성과

2022-12-23     김해양 기자

광진구가 지난 16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경제를 실현하는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들이 일자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 습득을 지원하거나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현재 16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이 ▲자전거 수리‧방치 자전거 수거(새로미 자전거) ▲소형 우편물 배송(온누리 배송) ▲‘휴(休)-ON’ 카페 운영 ▲식당 운영 및 도시락 제조(따뜻한 밥상) ▲GS편의점‧본래순대 프랜차이즈 식당 운영 ▲간편 집수리 ▲청년자활-베이커리 카페 운영(따시하루) 등 다양한 자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1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종사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자활근로사업단 16개는 이들과 일 년 동안 일궈낸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6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은 올 한 해 동안 ‘본래순대 자양점’을 포함해 약 9억 5천만 원의 매출액을 창출했다.

지난 9월에는 ‘깔끔이’라는 신규사업단도 개소했다. ‘깔끔이’ 사업단은 도시락이나 어린이집 식판,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를 세척하는 ‘에코워싱’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감소와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