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동, 추운 날씨를 녹이는 따뜻한 팥죽 한 그릇

2022-12-26     김해양 기자

광장동에선 마지막 절기인 동지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따끈하고 달콤한 팥죽을 준비했다.

22일, 자원봉사캠프에서 「사랑가득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열어 정성껏 만든 동지팥죽과 물김치를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다.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팥죽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말벗도 해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찾아와 팥죽을 함께 먹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가족 같은 기분이 든다”며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