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올해 총 31곳의 일반음식점에 ‘주방 환경 개선’ 지원

- 5~12월, 업소당 1~3건의 주방 시설 개선 도와 총 55건 개선 성과 - 방충시설, 벽면과 바닥, 환기시설 보수‧청소 비용의 70%, 최대 100만 원 지원 -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식사 문화와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제공 도와

2022-12-29     김해양 기자

광진구가 올해 일반음식점 총 31곳의 주방 환경 개선을 지원해 눈길을 끈다.

구는 5월부터 12월까지 소규모 일반음식점의 노후화된 주방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사 문화와 쾌적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상은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승계일로부터 1년 이상이 경과하고,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인 소규모 업소였으며, 지원내용은 주방 내 ▲방충시설 ▲벽면 ▲바닥 ▲환기시설(후드‧닥트‧환풍기) 보수 혹은 청소 비용의 70%로, 한 업소당 최대 100만 원까지 개선비가 제공됐다.

구는 업소별 1건에서 3건의 주방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그 결과, 일반음식점 31곳에서 총 55건의 개선 성과를 거뒀다.

일반음식점의 한 점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에 지원을 받게 됐다”라며 “깨끗해진 주방에서 더욱 맛있고 깔끔한 음식을 만들어야겠다는 의욕이 생겨 더 열심히 장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