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첫 날, 성동구 응봉산 해맞이 축제

2023-01-02     이원주 기자

성동구는 3년 만에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날 오전 7시 응봉산에서 해맞이 축제를 개최했다. 응봉산 팔각정은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 동부권의 모습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도심 속 최고의 일출 명소로 꼽히는 곳으로 새벽부터 많은 주민들이 찾았다.

이날 행사는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토끼띠 주민과 함께하는 대북타고,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카이로 공연, 소원나무 작성 등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찬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마침내 2023년 첫 해가 모습을 드러내자 주민들이 밝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으며 계묘년 첫 해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