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성동구민이 하나가 되어 희망찬 내일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 갑시다

진수희/ 국민의힘 중구성동갑 당협위원장 전)보건복지부장관

2023-01-05     성광일보

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癸卯年) 새해를 부푼 가슴으로 맞이합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추운 겨울 꽁꽁 언 세상이 새해 시작과 함께 기지개를 켜고 소생하기를 바랍니다. 새해를 맞는 지금의 이 벅찬 가슴이 미래의 문을 활짝 여는 희망과 감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지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세모(歲暮)에 지난 고통을 잊어버리는 것은 삶의 지혜입니다. 그러나 그 고통을 잊지 않고 간직하는 것은 용기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세밑 한파, 한겨울 추위를 실감하는 요즈음, 우리 주변에서 나와 내 가족의 살림살이도 빠듯하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이웃사랑의 아름다운 주인공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옷깃 속으로 파고드는 칼바람에도 멀리서 들리는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처럼 찬 겨울의 시련 속에서도 다가오는 새봄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는 모든 성동구민이 하나가 되어 희망찬 내일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 나갑시다. 구민 여러분과 함께 계묘년 새해의 문을 활짝 열고 '행복한 서민,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끝으로 성동신문 애독자와 성동구민 여러분의 각 가정에 훈훈한 정이 넘쳐나길 바라며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건강하게 활짝 웃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