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규 시의원, “ ‘서울라이트 한강빛섬 축제’ 뚝섬 개최 시, 성동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할 것 ”

- 황 의원, 행감 시 지적했던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 사업’ 의 보완내용 점검 -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 뚝섬 개최 시, 지역 축제와의 연계 및 지역 상권활성화 계획도 같이 수립해 줄 것

2023-03-02     이원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는 지난 24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디자인정책관 업무보고에서, 행감 시 지적이 있었던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 사업’의 효과성에 대한 보완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서울라이트 한강빛섬 축제’ 계획 시, 성동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황 의원은 먼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서울로 미디어캔버스 사업’의 효과성에 대한 보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해 달라고 다시 한번 요청했다.

지난 디자인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황 의원은 광화문 광장 등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매우 적은 서울로 7017일대에 ‘도시재생’사업이라는 명목 하에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 사업이 진행된 것은 사업의 효과성 측면에서 부적절한 측면이 많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최인규 디자인 정책관은 “올해부터는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를 신진작가 발굴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고 말하고, “이를 통해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의 활용이 더 높아져서 실효적인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황 의원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계획된 “서울라이트 한강빛섬 축제” 의 계획내용과 시민참여방안 등 축제 기본계획에 대한 질의를 이어나갔다.

황 의원은 “서울라이트 한강빛섬 축제” 사업에 ‘뚝섬’ 개최 계획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성동구 지역 축제와의 연계방안이나 지역 상권과의 연계 및 상권활성화 방안 등 포괄적인 관점에서 성동구와 긴밀히 협의하여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