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광장 새봄맞이 화단조성

성동구가 지난 2일 왕십리광장에 새봄맞이 화단을 조성하여 겨우내 움츠렸던 주민들에게 싱그러운 봄소식을 전했다.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봄꽃 식재는 루피너스, 데이지 등 8종 1,000여 본의 다양한 초화를 식재하여 꽃을 감상하며 머무를 수 있는 '가로 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따스한 봄소식을 전하며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구에서는 왕십리광장 뿐 아니라 구청사 전면과 관내 주요 동선부 곳곳에 색채미를 살린 선형 정원과 장식화단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꽃이 주는 화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답게 꾸밀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