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스마트쉼터 활용한 유실·유기동물 가족찾기 홍보

- 스마트쉼터 내 사이니지(홍보판)와 대중교통 종합안내 키오스크 활용 -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입양 활성화 추진

2023-03-10     이원주 기자

성동구가 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하여 '스마트쉼터를 활용한 유실·유기동물 반려가족 찾기' 사업을 운영한다.

성동형 스마트쉼터 내부의 사이니지(홍보판)와 대중교통 종합안내 키오스크에 구 동물보호센터(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보호 및 공고하는 유실·유기동물의 정보를 게시하여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입양 활성화를 돕는다.

지난해 구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한 유실·유기동물 중 22%는 주인에게 돌아갔고 19%는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되는 등 많은 유실·유기동물이 보호되고 있으나 이 중 일부만 가족에게 돌아가거나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하는 스마트쉼터를 활용하여 입양 홍보를 하여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