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구의아리수정수센터서 ‘관‧군‧경‧소방 합동 테러 대응훈련’ 실시

- 22일, 육군 제3298부대 통제하에 구청‧경찰서‧소방서 등 총 87명 참여 - 화학물질 독극물 테러나 폭발화재 상황 등 비상사태 대응 위해 예행연습 - 기관별 역할‧대응 방향 제시, 기관 간 협조로 방위작전 수행 능력 향상

2023-03-24     김해양 기자

광진구가 22일,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서 관‧군‧경‧소방이 통합해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육군 제3298부대 통제하에 이뤄진 이번 합동훈련에는 광진구청과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그리고 구의아리수정수센터와 제3298부대 1대대, 56사단 화생방지원대, 1경비단 대테러 특임대 등 총 8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서 화학물질 독극물 테러나 폭발화재 상황 등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조치 훈련을 진행하고,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기관별 역할과 대응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계 기관 간 협조를 바탕으로 통합 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