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진구 구의원 일동, ‘천원의 아침밥’지원 협의 촉구 기자회견 개최

- 관내 대학 ‘천원의 아침밥’ 지원에 구청장·국힘은 적극 나서라 - 청년 끼니 해결에 여야 있을 수 없어…조속히 협의 진행하자

2023-03-31     김해양 기자

광진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장길천, 김미영, 고양석, 이동길, 허은, 서민우 의원은 3월 31일 광진구의회 앞에서 광진구 관내 대학생 대상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위해 광진구청장과 국민의힘 구의원들에게 협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생활물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대학생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진구 내 대학생들에게도 ‘천원의 아침밥’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구청장과 광진구의회 구의원 모두가 조속한 시일 내에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앙정부(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전국 41개 대학을 선정하여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예산이 2배로 확대될 계획인 만큼 광진구청장이 적극적으로 나서 광진구 내 대학생에게도 ‘천원의 아침밥’이 제공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더 나아가 구예산을 통해 광진구 소상공인들이 학생들에게 보다 저렴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미래 세대인 청년들의 어려움을 챙기는 데에 여야가 있을 수 없다”고 말하며, “광진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관내 대학생들의 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