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약실천계획 평가 민선 6·7기에 이어 민선 8기 최우수(SA) 등급

- 한국매니페스토 주관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SA) 등급 획득...공약 평가 6년 연속 SA등급 획득 - 성동구, 전국에서 가장 많은 262개 공약으로 올해 3월 말 기준 공약 이행률 43.1% 달성

2023-04-20     이원주 기자

성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에 선정됐다.

성동구는 민선6‧7기(2015, 2019)에 이어 민선 8기 공약 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고,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4회(2018, 2020, 2021, 2022) 최우수 등급을 받아 총 7회, 6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했다.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전국 226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선거공약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 구체적인 실행 메뉴얼을 평가한다. 분야별 총점 90점 이상을 SA등급, 80점 이상을 A등급으로 선정하며,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총 5단계(SA, A, B, C, D) 등급으로 분류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주민배심원단을 구성,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 계획에 대해 평가‧조정하고 개선안을 제시해 주민들이 바라는 정책방향을 적극 반영해왔다. 이후 7대 분야 262개 공약사업을 확정하여 홈페이지에 실천계획서를 공개해 투명성을 높혔다.

중장기 도시계획인 4대도약‧4대중심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아이부터 어르신, 장애인, 1인가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스마트쉼터·스마트 횡단보도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확충 ▲교육여건 개선 등 모든 분야에서 빠짐없이 공약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262개 공약사업 중 113개의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공약 이행률은 43.1%다. 이번 평가 결과보고서를 살펴보면, 성동구의 공약 수는 총 262개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다. 많은 공약수에도 올해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어 공약사업이 양적, 질적으로도 세심하게 추진되고 있음이 방증되었다.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