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3년 환경공무관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실시

- 응급상황 시 구민과 최일선에서 마주하는 환경공무관의 대처능력 향상 기대

2023-04-25     이원주 기자

성동구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구 소속 환경공무관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상황 발생 시 동료, 구민 등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올해 처음 실시되었다.

교육은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시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 관계자는 “최근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며 “구민과 일선에서 마주하는 우리 환경공무관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음으로써 도시 청결을 위한 근로자일 뿐만 아니라 구민 생명지킴이의 중요한 역할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