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우리 동네 생활불편 해결사‘내 지역 지킴이’위촉

- 생활 불편사항 발굴과 문제 해결에 적극 활동할 주민 222명으로 구성 - 교통, 도로, 청소, 공원녹지, 가로정비 등 12개 분야 순찰하면서 즉시 신고

2023-05-03     이원주 기자

성동구가 지난달 25일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각종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적·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데 앞장서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내 지역 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내 지역 지킴이'는 생활 불편사항의 발굴과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주민 22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위촉식에서 ‘내 지역 지킴이’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성동구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지킴이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지킴이들은 담당 지역을 순찰하며 교통, 도로, 청소, 공원녹지, 가로정비 등 12개 분야의 생활 속 각종 불편사항을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을 이용해 신고하면 담당 부서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히 처리한 후 처리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구는 주민 생활 불편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처리 결과를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지속적인 현장 점검도 실시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내 지역 지킴이들이 지역의 불편 사항과 취약 요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지역 내 불편함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