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4년 만에 성동구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개최

- 코로나로 4년 만에 5월 9일 11시부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17개 동에서 동시 개최 - 정성스러운 점심 식사와 함께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기여자 등 구청장 표창 수여로 노고 격려

2023-05-08     이원주 기자

성동구는 어버이날(5.8)을 맞이하여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 고취를 위해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관내 17개동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동별로 주민센터를 비롯해 종교시설, 예식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주민자치회나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동별 특색에 맞게 어린이집 아이들과 어르신의 축하공연을 펼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 식사를 대접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 그간 효행을 실천하거나 자녀 양육에 모범적인 부모,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구청장 표창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사근동 노인복지센터 등 구 노인복지관 5개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관별 효행행사를 진행한다. 어르신 카네이션 전달, 선배시민 세대공감 환경실천 나눔선언식, 영양특식 제공, 어르신들의 개별 사연을 전달하는 '편지를 낭만을 싣고' 등 5월 2일부터 25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및 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