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제2동 행당새마을금고‘사랑의 좀도리 전달식’

- 가정의 달 맞이 저소득층 및 경로당에 백미 700kg, 라면 100박스 지원

2023-05-19     이원주 기자

성동구 행당제2동 소재 행당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일태)는 지난 3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좀도리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랑의 좀도리’는 과거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에 매 끼니마다 한 숟갈씩 절약하여 모은 쌀을 저축하는 절미 저축 운동으로, 행당새마을금고는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25년간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년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렇게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조성하여 모은 백미 700kg, 라면 100박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90가구와 경로당 10개소 등에 전달되었다.

행당새마을금고 김일태 이사장은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많기에 사랑의 좀도리를 계속 이어가겠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발벗고 나서는 지역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경 행당제2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행당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주민센터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